•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산군, 지난해 매입 산물벼 전량 정부로 이관

예산군, 지난해 매입 산물벼 전량 정부로 이관

기사승인 2019. 07. 24. 16: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급 과잉 및 쌀값 하락 고려 조치
충남 예산군이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해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보관중인 2018년 공공비축 산물벼 2113톤(정곡 기준)이 전량 정부로 이관된다.

24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는 최근 벼 시장 공급 과잉 상황과 산지 쌀값의 하락을 고려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군은 매년 농가 출하 편의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 산물벼를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동RPC, 예산라이스RPC 등 3개 민간 RPC 시설을 활용해 매입하고 있다.

2018년산 산물벼 2113톤은 24일 예산라이스RPC의 매입검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옮겨져 정부양곡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RPC에서 보관중인 산물벼를 다음 달 15일까지 안전하게 창고로 인수하겠다”며 “예산군의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