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기관에 선정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의 ‘2019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수자원·방재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전국 27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군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견실한 실시설계, 시공사항, 예산절감,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등에 대해 서면 평가와 발표심사 등 종합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2억원의 인센티브와 내년도 신규대상사업에서도 우선 배분 혜택을 받게 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재난에 대한 완벽 대응을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철저한 검토와 효과적인 예산집행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