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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미군과 함께 하는 평택의 역할 강연

정장선 시장, 미군과 함께 하는 평택의 역할 강연

기사승인 2019. 07.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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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주요 지휘관 및 전입장교 오리엔테이션 특강
정장선 시장, 미군과 함께 하는 평택의 역할 강연
정장선 평택시장(왼쪽)이 지난 23일 험프리스 내 모닝캄센터에서 ‘미군과 함께 하는 평택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관내에 주둔 중인 미 8군 지휘관들을 상대로 평택시와 주한미군과의 인연, 동반자적 한미관계, 미군과 함께 하는 향후 도시발전 계획 등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평택시는 정 시장이 지난 23일 험프리스 내 모닝캄센터에서 미8군 주요 지휘관 및 전입장교 대상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평택의 역사, 현황, 산업단지 등 평택 소개와 주한미군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평택시의 노력’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국회의원 재직 시 캠프 험프리스의 이전, 특별법 제정 및 주민과의 소통 등 당시의 역할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또 정 시장은 ‘고르게 윤택하다’는 의미를 가진 평택이라는 지명이 신라시대 757년에 문헌에 나온다는 점을 소개하며 새로운 첨단산업 도시 평택, 동반자적 한미관계, 한미가 공유하는 중요한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자전거도로 정비, 호텔 신축 등 미군 측이 궁금해 하는 디양한 도시계획 관련 질문에 대해 격의 없이 진솔하게 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이클 빌스 미 8군 사령관 등 참석자들은 “사령부가 위치한 평택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며 정 시장 강연에 큰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 시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평택시에 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줘 큰 영광”이라며 “빌스 사령관의 강연도 곧 듣고 싶다”는 말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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