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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무선영상체험관 9월부터 본격 운영

영천시, 최무선영상체험관 9월부터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19. 07.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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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최무선영상체험관 1층(수군임명장)
영천최무선영상체험관 1층 수군임명장 모습./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임시 운영하고 있는 영천 최무선과학관 내 최무선 영상체험관을 관람객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오는 9월부터 본격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화약의 역사와 호국정신의 배움터가 되고 있는 최무선 영상체험관은 문체부 관광개발자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와 도·시비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금호읍 창산 길 100-29번지 최무선과학관 일원에 995.4㎡ 규모로 설립됐다.

최무선 영상관은 최무선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화약 제조 VR기기와 진포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4D 상영관을 비롯해 무한상상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과학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개관이래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최무선 영상체험관은 임시운영 기간 중 매달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4000여 명의 관람객이 VR 및 4D 시설을 체험하는 등 운영시설과 관련해 관람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만족으로 답하는 긍정적인 평가로 나타났다.

이에 9월 정식 개관에 앞서 영천시민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 더욱더 내실 있는 과학관을 운영하기 위해 ‘영천시 최무선과학관 운영관리 조례’를 개정 함해 ‘행정절차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미리 그 내용과 취지를 알리기 위해 시군 구보?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입법예고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최무선 영상체험관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노력해 국가의 동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쉽고 재미있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외부 과학놀이시설인 ‘최무선 불꽃놀이마당’으로 구성해 최무선과학관과 영상체험관을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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