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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일대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협약

경주시, 경일대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협약

기사승인 2019. 07.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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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경일대학교와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블루오션인 드론 산업 전문 인력 양성한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고영관 경주 드론 협회장, 교육생, 여성 드론 축구단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교육지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드론 산업 발굴 등 드론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경일대 KIU무인항공 교육원은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설립 후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 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득해 드론 조종자 관련 국가자격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서라벌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교육장소 제공과 수강생 모집 역할을 담당하고 경일대학교는 1500만원으로 강사 및 기자재 제공 등 자격 취득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시점으로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경주에 드론 교육장 건립 시 기자재 등 물적 지원과 교관 등의 인력지원을 적극 검토하게 된다.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 후에는 드론 제작회사 또는 무인항공 관련 산업체, 방위산업체, 무인항공 및 로봇 연구소, 방송제작 분야 및 언론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주 드론협회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자격 취득인 대상으로 드론 교육과 군집 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익사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육지원과 기술정보 교류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드론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 육성·발굴을 통해 신성장 동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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