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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마지막 공공분양 ‘자연앤푸르지오’ 26일 견본주택 개관

다산신도시 마지막 공공분양 ‘자연앤푸르지오’ 26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승인 2019. 07.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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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9㎡이하 326가구 일반분양
3.3㎡당 1330만원대, 도농역 역세권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조감도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조감도/제공=대우건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며,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주)대우건설·한신공영(주)·대보건설(주)·㈜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161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378가구 △59㎡ 1236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전체 가구수의 약 80%에 해당하는 1288가구가 특별공급 신혼부부 484가구(30%), 생애최초 322가구(20%), 기관추천·국가유공자 241가구(15%), 다자녀가구 161가구(10%), 노부모부양 80가구(5%)다. 일반공급 물량은 326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30만원대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지금지구와 진건지구를 합쳐 475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 제3기 수도권 신도시인 왕숙지구 일대와 함께 수도권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8호선 다산역(예정)~잠실역까지 30분, 도농역~서울시청역까지 40분가량 소요된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자들이 많다”며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발전이 기대되는 요충지에 들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 구성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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