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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대주주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

한화투자증권 대주주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

기사승인 2019. 07. 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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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의 대주주가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또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공모운용사로 전환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화투자증권의 대주주를 한화첨단소재에서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자산운용을 대상으로 하는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유상증자를 완료할 경우 현재 발행주식의 24%에 해당하는 약 4210만주의 신주를 한화자산운용이 인수하게 된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의 지분 19.6%를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

이날 사모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공모운용사 전환 인가 안건도 통과됐다. 사모 운용사가 공모 운용사로 전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지난 5월 필요 유지 자기자본금 미달로 금융위에서 경영개선 명령을 받았던 칸서스자산운용의 경영 개선안도 이날 회의에서 의결됐다. 경영 개선안은 부동산개발사인 HMG와 NH투자증권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는 내용으로, 증자가 완료되면 HMG가 지분 40%의 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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