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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연극의 고장’ 밀양서 공연축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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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연극의 고장’ 밀양서 공연축제 즐기세요

오성환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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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밀양연극촌·표충사·얼음골·트윈터널 등서 다양한 공연예술 펼쳐
반달 및 연극축제 278
극단 반달의 ‘푸른하늘 은하수’ 공연이 무대에 오른 27일 210석의 우리동내 극장 관람석이 만석을 이룬 모습./오성환 기자
밀양 오성환 기자 = 연극의 고장 경남 밀양시가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29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청년 K-STAR WEEK가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연극촌에서 열리며 다음 달 1~6일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밀양연극촌·표충사·얼음골·밀양아리랑아트센트·트윈터널·삼문동 고수부지분수대 일원에서 막이 오른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연극축제에 즈음해 “젊은 연극에서 축제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 축제 안정화와 우호적 이미지 확산 제고에 주력했으며 젊은 연극에서 최고 수준의 우수연극으로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연극촌에서는 청년 K-STAR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과 주요명소에도 국내 및 해외 거리예술공연을 배치해 축제성을 강화하고 축제의 정상화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김태형 연출의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밀양연극촌 성벽극장 무대로 올라 개막을 알린다.

특히 지난 26~28일 밀양연극촌 성벽극장과 물빛극장 무대에서 선보인 밀양 생활예술동아리 FESTIVAL은 밀양문화재단이 직접 주최·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키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밀양 생활예술동아리 FESTIVAL은 연극축제 18회 동안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밀양문화재단이 야심차게 기획했으며 참여단체 모두가 호응을 얻었다.

참여단체는 공연분야에 통기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순수 동호회 밀양통기타 어울림 등 25개 단체와 전시부분에 하남 캘리동우회 등 7개 단체가 참가해 밀양공연예술축제의 볼거리 더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7일 우리동네 극장에서 선보인 음악교육극단 반달 15주년 기념공연 ‘푸른하늘 은하수’는 우리나라 첫 창작동요 ‘반달’로 엮어가는 동요이야기,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동요뮤지컬로 일제의 억압속에 지내던 민족의 설움을 달래주며 90여년 전통을 이어온 동요를 다시 전하고 어른들의 마음의 고향인 동심을 찾아가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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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밀양연극촌 우리동내극장에서 음악교육극단 ‘반달’ 배우들이 역동적인 동작으로 ‘푸른하늘 은하수’ 공연을 하고 있다./오성환 기자
동심을 잃은 요즘시대 우리 마음에 ‘동심’이라는 씨앗을 심으며 옛 향수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돼 관객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극단 반달은 밀양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의 단원으로 학부모님들이 자비로 이끌어 가고 있는 극단이다.

이날 물빛 극장에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전한 밀양통기타 어울림은 5년차로 매년 삼문동 수변공원에서 노란 유채꽃 물결에 선율을 실어 시민들과 향유하고 지역 노유자 시설 등에 봉사활동을 하는 밀양의 대표적인 취미동아리 단체로 4명의 여성 기타리스트가 주옥 같은 선율을 전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사본 -반달 및 연극축제 271
오른쪽부터 박은희, 최정희, 임명희, 강순복 기타리스트가 27일 밀양연극촌 물빛극장에서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28일 성벽극장에서는 밀양청소년음악단체인 밀양유스오케스트라의 주옥같은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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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청소년음악단체인 밀양유스오케스트라가 28일 밀양연극촌 성벽극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오성환 기자
이상현 밀양문화재단 팀장은 “이제 연극축제의 시작이다. 질 좋은 공연, 밀양이 아니면 느끼고 볼 수 없는 공연을 많이 준비해 후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름 최고의 피서지 밀양공연예술축제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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