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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75세 이상 무료버스 ‘호응’

청양군, 75세 이상 무료버스 ‘호응’

기사승인 2019. 07. 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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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이 이달 1일부터 지역의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내·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청양군에 따르면 ‘더 행복한 충남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지역의 어르신은 3962명이다. 이들은 청양 외에도 충남도내 모든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만75세가 되지 않은 주민은 주민등록 생일 전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카드 발급 후 생일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내년 7월부터 지역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등급에 따라 30~100%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버스요금 무료화로 병원 진료나 시장보기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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