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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락 전 프로게이머 34세 나이로 사망…은퇴 후 비보

박경락 전 프로게이머 34세 나이로 사망…은퇴 후 비보

기사승인 2019. 07.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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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경락이 사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경락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 박경락이 34세 나이로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경락은 지난 2001년 한빛스타즈(현 웅진스타즈)에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GhemTV 스타리그 2차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게임 경기에 참여하며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지난 2011년 1월 박경락은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같은 해 가을 협의회가 해체되면서 회장직을 물러났고 2012년 업계에서 은퇴했다.

두문물출하던 그의 비보에 팬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고(故) 박경락의 빈소는 경기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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