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서 | 0 | 강남경찰서. /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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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이 폐업한 자리에 새로 생긴 클럽 ‘핫인히어’의 불법 영업이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클럽 핫인히어 대표 A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핫인히어를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허가를 받은 뒤 실제로는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핫인히어는 지난해 10월 몽키뮤지엄이 폐업한 뒤 같은 장소에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은 지난 29일 한 달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해당 자리에서는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몽키뮤지엄을 설립,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한 바 있다.
승리는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속여 영업허가를 받고 유흥주점으로 운영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몽키뮤지업은 지난 2016년 7월 개업한 뒤 지난해 8월 폐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