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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의병도시’ 최초로 日수출규제 규탄대회

홍성군, ‘의병도시’ 최초로 日수출규제 규탄대회

기사승인 2019. 08. 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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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홍성군 일본 경제침탈 규탄대회 1)
김석환 홍성군수(맨 앞)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탈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제공=홍성군
“일본의 경제침탈, 의병도시 군민들이 막아내자.”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33개 의병도시가 나서기로 한 가운데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장인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첫 번째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일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침탈 규탄대회를 열고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특히 “100년 전 나라사랑 정신으로 의병들이 지켜낸 대한민국과 국민주권시대를 상기하고 경제침탈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일본에 대해 의병의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민간단체와 국민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나라가 힘을 잃었을 때 홀연히 일어서 조국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싸운 의병정신을 이어 받은 32개 의병도시에 일본 경제침탈을 규탄하는 현수막 게시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날 공직자 국가관 확립을 위해 정명복 충남도 안보정책자문관을 초빙해 공직자 안보통일교육과 에너지 절약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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