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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은행과 기술창업기업에 834억 규모 우대보증 지원키로

기보, 기업은행과 기술창업기업에 834억 규모 우대보증 지원키로

기사승인 2019. 08. 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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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본점3
기술보증기금 사옥.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중장년 기술창업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력 및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 기술경력자 창업기업’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834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대표자가 만 40세 이상의 기보 내규에 따른 고급기술자 이상으로서 정책금융기관이 사용하는 혁신성장공동기준에 따른 혁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보에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출연하고 기보는 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협약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료를 매년 0.2%p씩 지원한다.

또 기보 자체적으로도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도 최대 0.7%p까지 추가 감면해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 창업기업은 금융비용 부담이 줄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중장년 기술경력자가 축적한 고난도 기술과 노하우가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년 기술창업 활성화와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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