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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IMF 이후 최악의 상태…인질 정치는 이제 그만”

홍준표 “IMF 이후 최악의 상태…인질 정치는 이제 그만”

기사승인 2019. 08. 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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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NS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환율 급등과 증시 폭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5일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증시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는 16%나 상승 했는데 코스피는 14%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 경제제재에 나서면 한국은 페펙트스톰(perfect storm)이 온다고 지난 1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경고 했는데 IMF이후 최악의 상태로 지금 가고 있다. 이를 극복하는 해법을 찾아야 할 정치권은 사케 논쟁이나 하면서 3류 저질 정치로 전락하고 국민들은 영문도 모르고 도탄에 빠져 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정권을 바꾸어야 하는데 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홍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평화경제로 일본 따라잡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남북경협으로 일본을 따라 잡는다? 그걸 평화경제로 포장해서 국민들을 또 한번 현혹 하겠다? 지금은 국제 협업의 시대이지 북한처럼 자력 갱생의 시대가 아닙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최악의 경제난인 북한과 무얼 협력해서 일본을 따라 잡겠다는 것인가요? 유엔제재는 이제 아예 무시 하겠다는 것인가요? 김정은이 처럼 국민들을 인질로 잡는 인질 정치는 이제 그만 하십시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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