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릴 서포터스 ‘WeKO’를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코이카는 ‘WeKO’ 12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4개월 동안 코이카와 ODA를 홍보할 예정이다. 대학(원)생 총 90명(30팀, 3명씩 팀 단위 지원), 일반인 총 30명(개인/팀 단위 지원)을 선발하며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지원서는 홈페이지(www.koicaweko.c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팀별 혹은 개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해외 봉사 등 대외활동 경험이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이 우수하거나 콘텐츠 제작이 능숙한 경우는 우대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준다. 또 코이카가 44개 개도국에서 펼치는 ODA 현장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