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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해·사천·대구공항 태풍특보…항공기 잇단 결항

울산·김해·사천·대구공항 태풍특보…항공기 잇단 결항

기사승인 2019. 08. 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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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내선 결항
/김현우 기자 cjswo2112@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북상으로 인해 동·남부지역에 위치한 공항들을 중심으로 무더기 항공기 결항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6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5분 울산공항에 태풍특보를 발효했으며 이후 3시 50분 포항공항에 강풍특보를 내렸다.

또한 오후 6시를 기해 사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 태풍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오후 9시를 기해 대구국제공항에도 태풍특보 발효를 앞두고 있다.

이들 공항은 내일 오전까지 특보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공항에서 항공기 결항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공항은 태풍특보 발효 시간 이후 모든 항공기가 결항된 상태이며 나머지 공항들 역시 일부 항공기가 운행을 중단한 상황이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항공기 운항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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