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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일정 2·5·8·11월→3·6·9·12월로 변경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일정 2·5·8·11월→3·6·9·12월로 변경

기사승인 2019. 08. 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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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경제전망 발표시점 변경에 따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일정을 기존의 2·5·8·11월에서 ‘3·6·9·12월’로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18일 수정경제전망 발표 당시 앞으로 발표 시점을 기존의 1·4·7·10월에서 ‘2·5·8·11월’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한은은 1년에 네 차례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당해년도와 다음해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전망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 경제전망 발표일은 오는 11월29일로 바뀐다.

한은은 경제전망 정확성 향상,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을 이유로 꼽았다. 기준금리 결정 회의인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연 8회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2·5·8·11월 금통위 일정이 월말 즈음으로 잡히며 시계적으로 더 넓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쇄적으로 통계 및 발표일이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간일정 변경으로 다음 통화신용정책보고서도 올해 1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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