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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인 중독자 200만 명’ 인도, 마약 밀수 강력 단속 나선다

‘헤로인 중독자 200만 명’ 인도, 마약 밀수 강력 단속 나선다

이민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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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가 자국 내 강성 마약(hard drug)으로 분류되는 헤로인 중독자만 200만명으로 추산되자 마약 밀수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힌두스탄타임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구성된 인도 마약단속국(NCB) 산하 정부 합동 위원회는 전날 첫 회의를 열어 마약 밀수 단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NCB의 정보 역량과 단속팀 운영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지금까지 마약 중독자 확산을 우려해 마약 밀수 근절에 발 벗고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인도 정부는 향후 마약 밀수 단속과 관련해 주요 범죄자의 신원 공개, 방글라데시·미얀마 등의 해외 정보기관과의 공조 등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진행된 약물 조사에 따르면 인도에는 200만명의 헤로인 중독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소비하는 헤로인의 양은 연간 36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한 내부 관계자는 “헤로인을 복용할 때 약물을 10대 1의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인도에서는 연간 36톤의 헤로인이 소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연간 총 압수량은 1.5톤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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