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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 개최…12개팀 수상 영예

2019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 개최…12개팀 수상 영예

기사승인 2019. 08. 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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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날씨 빅테이터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종석 기상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상청
프리 워터(Pre-water)팀과 DA5팀이 ‘2019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에서 각각 자유·유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상청은 전날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이번 대회 수상작을 결정,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이 같이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552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진출 20개팀 가운데 12팀(2개 분야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GS리테일과 다음소프트가 협업해 자유분야와 유통분야로 나눠 공모작을 접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리 워터팀은 ‘머신러닝 기반 상수원 원수 위험요소 예측을 통한 수돗물 안전성 향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 워터가 제출한 작품은 기상요건에 따라 상수원 냄새 원인 물질과 수질을 사전에 예측, 수돗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DA5팀은 ‘날씨가 편의점 소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분석 모델 개발’을 통해 날씨, 편의점 품목별 판매량, 인구통계(성별·나이 등) 등의 자료를 활용해 날씨가 편의점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7일 후 날씨에 따른 상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는 지수를 제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수상자는 희망자에 한해 기업 직무실습(인턴십) 기회를 제공 받으며 청년 창업자금 우대 등 후속지원을 받는다.

또한 기상기업·다음소프트 인턴십 기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인재 취업 프로그램에 추천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최하는 ‘2019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 부여와 함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제공하는 ‘청년 창업자금 지원 사업’과 ‘기상기업 성장지원센터’ 지원 가점 혜택도 받게 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한 기상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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