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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튜브 뒤집혀 어린이 사망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튜브 뒤집혀 어린이 사망

기사승인 2019. 08. 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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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파도 탓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1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가 숨졌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 119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1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A군은 친동생 B군, 친척 C양과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가 튜브가 뒤집히면서 실종됐다.

해경 중앙 특수구조단과 헬기, 119 구조대 등이 다대포해수욕장을 수색하다가 오후 2시 21분께 최초 물놀이 지점에서 서쪽으로 300여m 떨어진 해안에서 의식불명에 빠진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 50분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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