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서장, '유관기관가 해양종사자 협력 중요' 목포해경, 3월부터 해양사고 줄이기 위한 대응관리팀(TF팀) 구성
해양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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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관계기관 상호공조체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를 가졌다. /제공=목포해양경찰서
관할 지역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사고 발생 시 긴밀한 상호 공조체제를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고자 목포해경과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목포해경 3층 소회의실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운항관리센터, 한국선급 등 5개 기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역 내 해양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유형별 해양사고 발생 현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해양종사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해양사고 줄이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3월부터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응·관리팀(TF팀)을 구성해 해양사고를 분석하고 해역별, 유형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