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초등 교원 SW교육 역량 강화 연수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원 508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부산SW교육 추진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직무연수로 △SW교육과 컴퓨팅 사고력 △생활 속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체험 △컴퓨팅 사고력 중심의 SW교육 교수법 △창의적 프로그래밍 체험 등 5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로봇 프로그램, 인공지능 서비스, 증강·가상현실, 게임용 프로그래밍 언어, 앱 프로그래밍 언어, 애니메이션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체험 연수를 하고 6종 SW교육 교과서 중심의 교육활동 등 현장 활용 중심의 연수를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초·중등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집합연수 24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지난 4월부터 초·중등 교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원격연수를 운영하는 등 학교현장의 SW교육 내실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컴퓨팅 사고력”이라며 “부산지역의 특성을 살린 SW교육 교수학습 교재 개발·보급과 피지컬 컴퓨팅 실습비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초등학교 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