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하반기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선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부산-가오슝·타이중’ 노선을 9월부터 취항하면서 본격적인 노선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연내 추가로 동남아 지역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공항 취항을 통한 고객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신규 항공기(B737-800NG) 2대를 연내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총 28대의 항공기를 보유 운영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 대만·동남아 등 다수 지역의 취항을 확대하면서 공격적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