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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영사관 인근에 ‘항일거리’ 조성

부산 일본영사관 인근에 ‘항일거리’ 조성

기사승인 2019. 08. 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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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사진출처=/연합뉴스

 부산 일본영사관 인근에 '항일거리'가 만들어진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아베 규탄 부산시민행동'은 17일 오후 부산시 동구 일본영사관 뒷편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항일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항일거리'는 소녀상에서 시작해 인근 정말 장군 동상 앞에 있는 강제징용 노동자상까지 150m 구간으로 지정될 계획이다.


이들은 강제징용 노동자상 안내판을 설치하고 항일 거리 지도도 만들 예정이며 시민 신청을 받아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내용 등을 담은 현수막도 설치한다.


또한 항일거리 선포식 당일 '제4차 아베 규탄 부산시민대회'도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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