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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셀프 탈색 후 낚시터서 시인으로 변신 “교훈있는 하루”

‘나혼자산다’ 기안84, 셀프 탈색 후 낚시터서 시인으로 변신 “교훈있는 하루”

기사승인 2019. 08. 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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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의 하루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여름을 맞아 헤어스타일을 바꿔보려고 한다”며 셀프 탈색에 도전했다.


패널들은 “집에서 탈색하면 머릿결이 망가지지 않나”라고 걱정했으나 기안84는 “맞다. 머릿결 상했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답했다.

이후 낚시터로 향한 기안84는 직접 끓인 매운탕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또한 직접 지은 '낚시'라는 시를 읊기도 했다.

기안84는 "뭐가 걸려 나올 지 모른다 비가 펑크가 붕어가 그래도 기다리다 보면 나오겠지 잡지 못했기에 더 애절한 그대야 아 기다림의 설렘이여"라고 읊었다.

이어 기안84는 "시도 쓰레기고 낚시도 안되고 타이어 펑크나고 인생이랑 비슷하네"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생각한 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내가 어떤 오늘 하루가 걸릴지 모르는 거구나. 교훈이 있었던 하루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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