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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7에서 듣는 대한민국 최초 공군이야기…서울시, 광복비행 이야기

C-47에서 듣는 대한민국 최초 공군이야기…서울시, 광복비행 이야기

기사승인 2019. 08.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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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여의도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광복군 귀환 74주년 기념 C-47 광복비행 이야기전(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윌로우스 비행학교)의 탄생과 미주 애국지사들의 ‘항공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윌로우스 비행학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이듬해인 1920년 3월 임시정부 초대 군무총장 노백린 장군이 주도해 캘리포니아 윌로우스에 설립됐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모티콘을 활용한 특별 전시도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모티콘은 임시정부 김구 주석과 우리나라 최초 여행비행사 권기옥을 비롯해 3·1운동 등 수많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름 모를 인물들을 형상화한 소년과 소녀가 등장한다.

특별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해선 시 복지정책과장은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행사와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독립운동 역사의 빛나는 순간들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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