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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FTA 기금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제주도,FTA 기금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사승인 2019. 08.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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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사업시행 주체 가운데 최우수로 평가 받아
내년도 사업비 30% 증액 등 인센티브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주)제주지역본부(제주감귤지원단)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 기금 사업) 연차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FTA 기금 사업 연차 평가는 FTA 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사업 시행 주체가 지난 1년 간(2018) 수행한 FTA 기금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 주체의 역할 및 성과·예산 집행·통합 마케팅·농가 수취가 제고 방안 등을 평가했다.

제주도의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감귤 전문 지도사 육성 등이 모범 사례로 인정 받았으며 통합 마케팅을 통한 취급 실적 증가와 도 차원의 협력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높게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따라 내년에는 고품질 감귤 생산 시설 현대화 사업비의 30%를 증액받게 돼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 육성과 제주 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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