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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과거 방송서 김상훈 언급 “나쁜 남자 스타일…무뚝뚝함에 울기도”

장윤정, 과거 방송서 김상훈 언급 “나쁜 남자 스타일…무뚝뚝함에 울기도”

기사승인 2019. 08. 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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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프로그램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이혼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의 전남편 김상훈 강남광역교통연구소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먼저 나를 기억하고 반겨준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나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내가 맡고 있다.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의 전남편 김상훈 강남광역교통연구소 대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장윤정은 고(故) 이필우 전 국회의원의 장남 이상수씨와 결했으며 3년 뒤 이혼했다. 이후 2000대 초 김상훈 강남광역교통연구소 대표와 재혼해 김 대표를 따라 미국으로 가면서 방송 활동을 멈췄다.


장윤정은 지난 2016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 출연해 김 대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장윤정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은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매력에 반했다"며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할 때 무뚝뚝한 남편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다"며 "주변에 아무도 없어 남편과 싸운 후 홀로 쇼핑몰 주차창에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울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제특별보좌관에 임명됐으며, 20대 총선에서 구미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출마를 포기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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