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규리 사건, ‘라스’ 방송 후 관심…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강경발언

김규리 사건, ‘라스’ 방송 후 관심…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강경발언

기사승인 2019. 08. 17. 13: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규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명 '김규리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중훈, 김규리, 농구감독 허재, 그룹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규리는 과거 연예인 '블랙리스트'으로 겪은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김규리는 "일을 하다 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 10년 동안 일을 하면서 모두가 알다시피 큰 위기가 왔었다"며 "작년 같은 경우 일이 정말 안들어오더라. 너무 일이 안 들어와서 이런 때는 쿨하게 그만두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규리는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자신의 SNS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김규리는 '미국산 소고기를 먹을 바에야 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 넣는 편이 낫다'고 발언했다. 이로 인해 김규리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한편 김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