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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촌지도자 영·호남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경북농기원, 농촌지도자 영·호남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기사승인 2019. 08. 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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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 견학, 하회마을 방문 등 경북 농업 현장 찾아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6~17일 안동시, 영주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회 영.호남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및 연찬교육을 가졌다.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는 현재 23개 시·군 1만4800명의 회원이 소속돼 경북 농업.농촌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북도연합회는 14개 시·군, 79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촌지도자 교류행사는 1999년 전북 전주에서 처음 자매결연 후 올해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경북과 전북에서 매년 상호 초청해 영호남 교류 및 연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한 농촌지도자의 마인드 제고와 더불어 영·호남 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서 대화합의 선봉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20년간 영호남 교류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 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 이상철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공로공무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경북도·전북도 농촌지도자 도임원 및 시·군회장 65명은 풍기인삼연구소, 안동생물자원연구소를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시험연구시설을 견학했으며 이튿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을 탐방했다.

노인두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은 “올해 20주년이 되는 농촌지도자 영호남 교류행사를 경북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호남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상호협력하자”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전북 농촌지도자 교류행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이러한 행사가 계속 이어져서 어려운 농업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나갈 길을 찾는 상생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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