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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기관 각종 행사’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대전시, ‘공공기관 각종 행사’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기사승인 2019. 08. 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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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및 다회용컵 빌려 드립니다
대전시가 무료로 대여해 주기 위해 마련한 다회용컵과 접시 등 모습./제공=대전시
대전시는 공공부문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위해 이달부터 ‘다회용품(다회용 컵 등)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는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각종 회의나 행사시 일회용품 사용 대신 필요한 다회용품을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대여물품은 다회용 유리컵 및 스텐컵, 다과접시, 자외선컵 소독기, 대용량 냉·온 물통 등 8종 800여개이며 필요한 물품을 대여일 1주일 전에 시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 매주 금요일 시청 1층에서 열리는 금요 장터를 찾는 손님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 내 매점과 문구점 이용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에코백을 각 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양기현 시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각종 회의와 행사에 상당수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으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친환경적인 생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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