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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20~21일 예매 시작

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20~21일 예매 시작

기사승인 2019. 08. 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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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
/제공 = 코레일
코레일은 20일~21일 올 추석 승차권을 온라인(PC·모바일)과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시간을 오전 8시로 1시간 당겼다. 온라인 예매는 기존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예매 대상은 9월 11일~15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8월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오전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남은 좌석은 8월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높아지는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판매 비율을 인터넷에 8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20%로 배정했다.

기존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에게 제공됐던 예매 서비스는 올 추석부터 모바일로 확대된다. ‘접속시간 연장’ 서비스도 텍스트 리딩 등의 소요시간을 고려해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난다.

또한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해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6일 오후 2시에 사전 공개한다.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와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장거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승차권 구입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21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최근 예매 추세를 반영하고 좀더 편하게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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