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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종갓집 여인의 삶을 담은 ‘세 여자’ 공연

울진군, 종갓집 여인의 삶을 담은 ‘세 여자’ 공연

기사승인 2019. 08. 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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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예약
경북 울진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3대에 걸친 종갓집 여인의 삶을 담은 ‘세 여자’ 공연을 선보인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국민 탤런트 사미자와 중견 배우겸 탤런트 최초우, 이성경 등이 출연하는 ‘세 여자’는 종갓집 시어머니 봉자, 며느리 수연, 손녀딸 승남이가 엮어가는 상처의 스토리로 가족과 여성의 삶을 표현한 가족드라마 공연이다.

이 공연은 종갓집에서 세 여자가 아들을 잃고 서로 부딪치게 되는 애증과 갈등어린 일상의 모습들이 코믹하게 또는 드라마틱하게 전개돼 펼쳐지던 중 며느리가 암에 걸리게 되고 죽음의 순간에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을 고백하면서 시어머니와 극적으로 화해를 하게 된다.

또 손녀딸과 할머니도 또 다른 위기를 맞으면서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세대 간의 격차, 가족 간의 갈등을 뛰어넘는 감동과 재미로 폭넓은 연령층과 관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는 무료로 공연하며 사전 예약은 선착순으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연호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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