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11개 객실중 4개 객실 수색완료
19일 전북 전주의 단층짜리 여인숙에서 불이 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여인숙은 총 11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고 오전 8시 현재 4개 객실부를 수색한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무너진 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