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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와인 확대…나파밸리 시그니처부터 초저가까지

이마트, 추석 와인 확대…나파밸리 시그니처부터 초저가까지

기사승인 2019. 08. 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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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밸리 와인
나파밸리 와인/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30% 늘리고 세계적 와인 명산지인 미국 나파밸리의 시그니처 브랜드 한정상품 등 국민 와인 세트·초저가 와인 세트·DIY 와인 세트 등을 기획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 와인과 부담없이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와인 선물세트를 통해 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이마트는 나파밸리 시그니처 브랜드 한정 세트를 선보인다. 미국 와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버트 몬다비와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 거장 바롱 필립 드 로칠드가 합작해 만든 ‘오퍼스 원’을 24병 한정으로 45만원에 판매한다.

미국 와인 가운데 최초로 보르도 블렌딩을 도입해 오퍼스원과 함께 미국 고급 와인의 쌍두마차로 평가되는 ‘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도 60병 한정으로 45만원에 판매한다. ‘조셉펠프스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은 120병 한정으로 12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나파밸리 와인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2015~2017년 수입맥주가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와인이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주류 트렌드가 와인 중심으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월 1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국민와인 시리즈’도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국민와인은 이마트 자체 소믈리에 블라인딩 테이스팅에서 우수한 점수로 전문가에게 인정받은 가성비 높은 와인으로 대표 상품인 ‘피터르만 바로산 쉬라즈(호주산)’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전문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칠레 그린리제르바 1위로 선정된 ‘몰리나 트리부토 150 까버네소비뇽’도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사전 대량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춘 초저가 와인인 ‘도스코파스’를 까버네소비뇽과 레드블렌드 각각 1병씩 총 2병으로 구성해 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총 300여종에 이르는 와인 상품을 자유롭게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도록 ‘DIY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와인을 각각 고르면 선물세트로 구성해주는 방식이다.

국민와인
국민와인/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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