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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 최종 선정

관악구, 서울시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19. 08.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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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가게 디자인 맞춤형 제공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관내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 예술 분야 전공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에게 간판, 벽화, 브랜드, 로고, 상품패키지 제작까지 가게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관악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울시로부터 최대 금액인 1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구비 63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청년예술가 21명(기존 16명) 선발 △소상공인 가게 70여개(기존 50여개)지원 등 서울시 계획보다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예술가 1명당 소상공인 가게 3~4개를 매칭해, 가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예술가 인건비와 사업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가게로 집중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는 9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운영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며,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리 구는 현재 지역별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실효성 있고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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