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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치매환자 가족 스트레스 날리는 ‘치캉스’행사 열어

성남시, 치매환자 가족 스트레스 날리는 ‘치캉스’행사 열어

기사승인 2019. 08.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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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치매환자 가족들이 간병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연다.

성남시는 오는 24일 중원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캉스’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치캉스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여름휴가를 제공해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주자는 의미의 행사다.

이날 행사는 치캉스에 사전 신청한 성남지역 치매환자 30가족, 90명이 참가하게 되며, 동반하는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인지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된다.

참가자들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문제 풀이와 스텝 운동 체험, 게살 화이타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 영화 ‘장수상회’등을 관람하게 된다.

또 보건소 건물 지하 2층에 위치한 ‘뇌 건강 체험 박물관’관람 및 치매에 관한 궁금증을 푸는 전문의 상담도 이뤄진다.

참여 가족에게는 치매예방 키트, 손톱깎이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봉사 시간을 인정(중·고생)해 준다.

치캉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거주 치매환자 돌봄 가족은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신청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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