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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범보수 통합, 찬성 38.2% vs 반대 40.2%

[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범보수 통합, 찬성 38.2% vs 반대 40.2%

기사승인 2019. 08.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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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대통합 찬반 여부
범보수 대통합 찬반 여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등 범(凡)보수 대통합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팽팽했다.

‘반대하는 편’ 20.7%, ‘매우 반대’ 19.6%로 ‘반대’는 40.2%였다. ‘매우 찬성’ 16.0%, ‘찬성하는 편’ 22.2%로 ‘찬성’은 38.2%로 비등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사흘 간 실시한 8월 3주차 주간 정기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p)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자 56.1% 찬성해 가장 높았다. 한국당 지지자 46.0%, 우리공화당 지지자 22.4%순이었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우리공화당에서는 반대가 과반(51.3%)을 넘었는데 범보수 대통합 시 바른미래당이 들어오는 것 반대하기 때문”이라며 “바른미래당을 상징하는 유승민 의원에 대한 반감도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50.0%가 반대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부산·울산·경남 45.7%, 대전·충청·세종 45.3%순이었다.

김 소장은 “대구·경북은 바른미래당에 좋지 않는 시각을 가진 분들 있어서 사안별로 이해가 충돌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연령별로는 50대 47.1%, 60세 이상 45.2%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반면 19세 이상 20대 44.7%, 40대 42.0%로 반대 의견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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