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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민주당 34.6%, 한국당 28.4%, 정의당 7.5%, 바른미래당 4.9%, 우리공화당 2.5%,

[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민주당 34.6%, 한국당 28.4%, 정의당 7.5%, 바른미래당 4.9%, 우리공화당 2.5%,

기사승인 2019. 08.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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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지지율
정당별 지지율
정당지지율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4%p 소폭 내린 34.6%를 기록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1.3%p 소폭 오른 28.4%로 집계됐다. 정의당 7.5%, 바른미래당 4.9%, 우리공화당 2.5%, 민주평화당 1.4%, ‘지지정당 없음’ 무당층은 17.6%였다.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사흘 간 실시한 8월 3주차 주간 정기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p)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 45.1%, 30대 39.3%가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어 50대 32.5%, 60세 이상 31.2%, 19세 이상 20대 26.3%순이다.

한국당은 60세 이상 38.2%, 50대 37.0%에서 가장 많이 지지했다. 19세 이상 20대 21.4%, 30대 21.3%, 40대 18.2%순이다.

지난 8월 2주차 조사에서 50대 37.0%는 민주당을, 29.0%는 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2.5%가 민주당을, 37.0%가 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러한 지지율 변동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원래 지지로 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50대 중도층은 이전만 해도 일본의 경제 규제로 인해 집권 여당에 힘을 몰아준 경향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험한 발언 쏟는 상황에서 정부가 잘못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특히 19세 이상 20대에서 ‘지지정당 없음’은 34.8%로 집계됐다. 김 소장은 “20대에서 기존 정당에 대한 실망감이 총선을 앞두고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무당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각 정당들이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김 소장은 “평화당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3%p 하락했다”면서 “특히 20대 지지율이 0%로 나왔는데 분당사태 뒤 평화당에 대한 기대나 후속타가 없어서 실망감이 반영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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