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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포용국가, 공동체 정신 등 사회경제적인 활동 통해 채워지는 것”

이해찬 “포용국가, 공동체 정신 등 사회경제적인 활동 통해 채워지는 것”

기사승인 2019. 08.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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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이해찬 대표
1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희망 전진대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사회적경제위원회 희망 전진대회를 격려하고 포용국가 실현 의지를 다짐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포용적 국가, 포용적 경제는 사회경제적인 활동을 통해 내용이 채워지는 아주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원래는 두레 공동체 등 공동체 의식이 아주 컸던 나라인데 경제성장 과정에서 양극화가 심화해 크게 치유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라로 변했다”며 “남북이 분단돼 이념, 군사적 갈등이 심하고, 요즘은 일본과 경제전쟁을 치르느라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공동체 정신을 살리고 사회적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동조합 운동이 예전보다 많이 생겼고, 한살림 운동 등 공동체 운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사회적경제위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제2의 물산장려운동 차원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맞서자’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생활협동조합 활성화에 따른 국내 기업 제품 판매 지원, 문화관광체험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에 따른 국내 관광 확대, 벤처기업 활성화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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