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위원장이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작품 전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사단법인 로아트의 작가들을 초청해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에는 김소원, 오승식, 이마로, 송상원, 최봄이, 고주형, 김선태 등 7명 신진작가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사단법인 로아트는 지난 2월 발달장애예술가들이 비장애예술가와 동등하게 작품할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첫날 오후 3시 개회식에서는 정희시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은주 로아트 이사장의 환영사, 김정우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도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부위원장, 조성환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최봉선회장, 용인 강남학교 김용한교장, 조병래 경기도장애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위원장은 “이번 경기도의회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는 것이 아닌 동등한 예술가로서 소통과 공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