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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친구따라 탤런트 오디션갔다가 약장수 흉내내 합격”

김성환 “친구따라 탤런트 오디션갔다가 약장수 흉내내 합격”

기사승인 2019. 08.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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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가수 남진과 탤런트 김성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환은 우연한 기회로 탤런트가 된 일화를 털어놨다.

김성환은 만일 자신이 책을 쓸 기회가 생긴다면 '나만큼 운빨 좋은 놈이 있으면 나와라'라는 제목으로 쓰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성환은 "학창 시절 우연히 친구를 따라 탤런트 오디션에 출전하게 됐다"며 "당시 12명을 뽑는 오디션에 3500명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오디션에서 김성환은 회충약 장수를 흉내 냈고 흥미를 느낀 심사위원들이 1차 면접을 통과시켜줬다고 밝혔다. 김성환은 당시 심사위원에 배우 이순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환은 "함께 간 친구는 떨어지고 나만 붙었다"며 2차 면접에서 다시 한번 회충약 장수를 흉내 냈고, 3차면접에서는 뱀장수와 회충약 장수를 묘사해 최종합격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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