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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상공인협의회, 일본 수출규제 관련 간담회

청도군-상공인협의회, 일본 수출규제 관련 간담회

기사승인 2019. 08.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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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출규제관련간담회
이승율 청도군수가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상공인협의회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20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이후 오는 28일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출규제와 관련해 기업체 대표들과 함께 대응방안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 5일 긴급 대책회의 후 지역업체에 대한 수출입 동향 등을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큰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산림과를 비상대책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1기업1담당제를 통해 기업과 공감, 소통하는 등 앞으로의 추이와 피해예상을 적극적으로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상순 청도군상공인협의회장은 “지역에서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다가올 일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으므로 군이 기업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대응방안을 찾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가위기 상황임을 인식해 국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찾는 등 이번 시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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