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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오면 아름다운 발레공연을 볼 수 있다

수원에 오면 아름다운 발레공연을 볼 수 있다

기사승인 2019. 08. 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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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수원국제발레축제 21~25일 개최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 포스터
국내외 최정상급 발레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포스터>가 오는 21~25일 닷새간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수원발레축제에는 2015년 7000여명, 2016년 1만3000여명, 2017년 2만여명, 2018년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6개 발레단이 참여한다. 올해는 5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발레단과 독일 슈타츠발레단 등 해외 발레단도 초청한다.

축제는 2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발레체험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21일 서울발레시어터(초등학생 1~4학년)가 진행하는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SEO(서) 발레단(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 유니버설 발레단(초등학생 5~6학년), 이원국 발레단(성인 취미 발레), 와이즈 발레단(성인 취미 발레) 등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인 올리비에 루체아는 학생 전공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수업을 한다.

메인 공연은 23~25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클래식의 밤’ ‘발레더마스터피스’ ‘발레갈라스페셜’ 등을 주제로 한 25개 공연이 펼쳐진다.

스위스 바젤발레단의 ‘백설공주’를 비롯해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독일 슈타츠발레단)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그랑 파드되(유니버설 발레단) △한여름 밤의 꿈(서울발레시어터) △카르멘(이원국 발레단) △크레이지 햄릿(SEO(서) 발레단) △베니스카니발(와이즈 발레단) △침묵(김옥련 발레단) 등이 상연된다.

여기에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의 자유 참가공연(22일)과 성인부 자유 참가공연(24일), 학생부(취미) 자유 참가공연(25일)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모두가 함께 배우는 발레체조’ ‘발레리나 싸인 토슈즈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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