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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조국 청문회, 가짜뉴스·공안몰이 청문회 불가”

이인영 “조국 청문회, 가짜뉴스·공안몰이 청문회 불가”

기사승인 2019. 08.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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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가짜뉴스·공안몰이 청문회는 불가하다”라며 야당에게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법에 정해진 기한을 무시하고 아전인수격으로 청문회법을 해석해 청문회 일정 확정을 미루고 있다”며 “의혹이 있다면 청문회 장에서 따져서 해명을 들으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사법개혁의 상징인 조 후보자의 이미지를 실추하겠단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조국 불가론을 내세우면서 지명 철회와 자진사퇴 압박을 하기 전에 일정을 합의하고 후보자를 통해 직접 의혹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청문회가 정쟁의 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4대 불가론을 제시한다”며 구체적으로는 “가짜뉴스 청문회 불가, 공안몰이 청문회 불가, 가족 신상털기 불가, 정쟁 청문회 불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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