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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관상동맥우회술 남성이 여성의 3.2배’…5차 적정성 평가

심평원, ‘관상동맥우회술 남성이 여성의 3.2배’…5차 적정성 평가

김시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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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극심한 가슴통증이 오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술받은 환자는 남성이 여성의 3.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시술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5차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42곳)과 종합병원(304곳) 등 346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남성(2762명, 76.1%)이 여성(868명, 23.9%)보다 약 3.2배 많았다. 4차 평가(2017년, 2.7배) 때보다 남성 비중이 더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74.1%를 차지했다.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했다.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는 3630건으로 4차 평가(3505건) 보다 3.6%(125건) 늘었다. 관상동맥우회술 환자 생존을 돕고 재발을 줄일 수 있어 권장되는 내흉동맥(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을 이용한 수술 비율은 99.6%로 4차 평가 때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 비율도 99.4%였다. 수술 후 합병증(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은 2.4%로 4차 평가 때 보다 0.7%포인트 줄었다.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3.1%로 4차 평가 때 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1등급은 64개 의료기관으로 4차 평가 때보다 7개 기관이 늘었다.

한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3만852명) 중 46.2%는 허혈성 심질환이었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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