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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손학규 리더십 붕괴…선당후사 정신 보여달라”

오신환 “손학규 리더십 붕괴…선당후사 정신 보여달라”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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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오신환<YONHAP NO-0575>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운데)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0일 “손학규 대표의 리더십은 이미 붕괴 상태”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손 대표의 ‘손학규 선언’ 발표 후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주장해서 만든 혁신위원회마저 좌절시키는 당권집착과 수시로 말을 뒤집은 양치기 소년 행태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지금 있는 당도 수습하지 못하는 붕괴된 리더십을 가지고 어떻게 한국 정치의 정치개혁과 야권재편을 주도하고 총선을 치러낼 수 있다는 것인지 국민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 대표 스스로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약속을 뒤집고 동료 정치인들을 모함하면서 어떻게 당의 기강을 세우고 화합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인지 당원들은 전혀 납득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지키지도 못할 허망한 약속을 반복하는 일이 아니라 당권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를 향해 “‘나 아니면 안 된다’는 당권 집착을 버리고 ‘바른미래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금이라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또 “(손 대표는)고집을 부리는 대신 자진 사퇴하시는 것이 바른미래당의 변화과 혁신, 화합과 자강, 그리고 총선 승리를 기약하는 길임을 부디 깨달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정치인들과 당원들이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화합하고 혁신해서 자강할 수 있도록, 총선 승리와 한국정치개혁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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