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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하반기 신규 전용선 대거 투입으로 성장세 지속 기대

대한해운, 하반기 신규 전용선 대거 투입으로 성장세 지속 기대

기사승인 2019. 08.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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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EAGLE
대한해운 선박의 모습/제공=대한해운
대한해운이 하반기 신규 전용선을 대거 투입함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해운은 다음 달로 예정된 장기운송계약 선박 2척에 대한 성공적 인도와 운항을 준비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선박은 GS칼텍스에 투입될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다음 달 초 인도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선박은 한국가스공사에 투입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다음 달 말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받을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인도와 동시에 운항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올해 말까지 에쓰-오일, 한국가스공사 등과 추가 3척이 인도가 예정되어 있어 분기별 안정적 매출과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국내외 대형 화주들의 입찰 초청 및 장기운송계약 선박 확대 등에 따라 영업력 확충을 위해 전문가 영입, 조직 정비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단기 성장과 이익을 쫒기 보단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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