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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개교 40주년 기념 ‘제2회 바이오융합포럼’ 개최

인천대, 개교 40주년 기념 ‘제2회 바이오융합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9. 08.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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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인천대학교가 2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연구자, 기업인, 재학생 및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김성호 인천대 석좌교수의 인간유전체 연구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문, 경제, 교육, 역사, 패션, 예술, 체육, 물리, 도시건축, 전기전자, 정보 등의 학문 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30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도된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송도 국제신도시에서 바이오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인천대가 추구하고 있는 대표적 역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대는 다양한 학문들과 바이오의 융합에 도전해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인천대는 바이오융합 연구 및 교육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최근 바이오융합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의약 시대를 대비해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함께 인천시민 1만명의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질병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연구를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러한 미래형 바이오융합 연구 동향 및 가능성을 인근 고등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시민들에게도 알리고자 대중들을 위한 강연 및 홍보부스도 진행됐다.

조동성 총장은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은 인천지역의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클러스터를 이루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특히 인천대가 바이오융합 연구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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