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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열려…40개국 200개 해외 바이어 참여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열려…40개국 200개 해외 바이어 참여

기사승인 2019. 08.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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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내 중소기업 1000개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1,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9)’를 개최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는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40개국 200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1000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간 일대일 수출상담회로 해외 바이어들은 현지 유통망(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홈쇼핑 등)에 입점할 소비재를 우리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Sourcing)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와 함께 80개사의 유망 상품을 전시하는 상품관, 4차산업 혁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혁신관, 케이(K)뷰티·케이(K)푸드 등 한류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케이웨이브(K-wave관) 등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새로운 상거래 형태로 급성장하고 있는 브이(V)커머스의 일환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시·홍보 행사와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피칭대회 등 부대행사들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00만 달러의 수출(2018년 1670만 달러)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이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수립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대책 이행과 추경예산의 조기 집행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수출지원사업의 내실화, 코리아 스타트업 캠퍼스 설치, 한류 활용 수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을 도울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 등 다양한 수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준비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에 참석한 해외바이어들은 주로 뷰티․헬스,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품 분야 기업들로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98개사가 참여하여 한류로 인한 K-뷰티, K-푸드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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